•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방송 800회 맞은 '서프라이즈' 출신 배우 중 가장 성공한 연예인 3인방

과거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단역으로 출연했지만 지금은 '스타'가 된 연예인 3인을 소개한다.

인사이트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6년째 일요일 아침을 책임지고 있는 '서프라이즈'가 800회를 맞이한 가운데 과거 출연했던 스타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대표 장수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어느덧 800회를 맞이했다.


이날 800회 특집에서 제작진과 시청자들이 뽑은 인상 깊은 카메오 톱3를 선정하면서 과거 출연했던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됐다.


과거 '서프라이즈'에 단역으로 출연했지만 지금은 '스타'가 된 연예인 3인을 소개한다.


1. 가수 장윤정

인사이트MBC '신기한TV 서프라이즈'


지금은 '행사의 여왕'으로 전국 무대에 서는 장윤정은 신인시절 '서프라이즈'에 출연한 과거가 있다.


지난 2012년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 장윤정은 "2004년 '어머나'로 히트를 쳤을 당시 노래는 알려졌지만 정작 가수의 얼굴은 아무도 몰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2003년부터 얼굴 알리기 위해 '서프라이즈'란 프로그램에서 재연배우로 활동했다"며 "괜히 놀라는 장면이 나오면 '어머나'라고 외치거나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계속 '어머나'라고 하자 감독님이 '너 뭐하는 짓이냐'고 하더라"며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지금보다 앳된 외모로 열연하는 장윤정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장윤정은 '서프라이즈' 출연 이후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신기한TV 서프라이즈'


2. 배우 김수현

인사이트MBC 'TV특종 놀라운 세상'


지난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한 김수현은 사실 '재연 배우'로 먼저 활동했다.


중학교 시절 MBC '서프라이즈', 'TV특종 놀라운 세상' 등에 출연한 김수현은 지금과 비슷하게 짙은 눈썹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다만 젖살이 통통하게 올라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재연 배우로 활동 당시 어린 나이에도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해 10월 23일 입대해 제1사단 수색대대에서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3. 방송인 샘 해밍턴

인사이트MBC '신기한TV 서프라이즈'


샘 해밍턴은 '서프라이즈' 1회부터 출연했던 원년 멤버다.


지난 2013년 샘해밍턴은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우연히 안면이 있던 PD가 출연을 부탁해 '서프라이즈' 1회부터 출연했다"고 전했다.


샘 해밍턴은 "재연배우 생활이 쉽지 않았다. 연기도 힘들고 직업으로 삼기에도 힘들었다"며 "아침 일찍 나가 내 촬영부분이 아니면 버스에서 대기해야 했다. 너무 답답하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마음에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1년 정도 출연하고 하차한 샘 해밍턴은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얼굴을 알린 뒤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신기한TV 서프라이즈'


올해 40살이라는 '서프라이즈 김태희' 김하영 근황 (사진)매주 일요일 아침 우리를 어김없이 찾아오는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배우 김하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프라이즈', 방송 16년만에 '800회' 맞아 단독 시상식 개최MBC의 대표 장수프로그램인 '서프라이즈'가 방송 16년, 800회를 맞아 단독 시상식을 열었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