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지윤 “가수 이수, 첫방송은 제작진이 지켜줬어야”

인사이트 via JTBC '썰전' 캡처

'썰전'에 출연하는 방송인 박지윤이 MBC '나는가수다3'(이하 나가수3) 측에게 강제 하차통보를 당한 가수 이수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JTBC '썰전'에서는 '나가수3'의 이수 하차통보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박지윤은 "첫 방송이 될 때까지만 제작진이 이수의 방패막이 역할을 했다면 하차를 하더라도 음악으로나마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지윤은 "논란이 된 연예인이 논란을 이겨내는 방법은 본업으로 승부하는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MC인 강용석은 "첫방은 했어야 하지 않나. 이수가 노래로 평가받을 기회마저 뺏긴 것 같아서 안타깝다"며 공감했다.

한편, 이수는 '나가수3' 출연을 앞두고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로 여론에 뭇매를 맞자 MBC 측에게 강제 하차통보를 받은 바 있다.

via JTBC '썰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