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9일(토)

보험료 '최대 13%' 저렴한 '실속든든 종신보험' 내놓은 삼성생명

인사이트삼성생명


[인사이트] 김수완 기자 = 삼성생명이 보험료를 내리고 사망 보장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된 '실속든든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12일 삼성생명은 기존 종신보험보다 보험료는 최대 13%를 내리면서 사망보장 기능은 강화된 '실속든든 종신보험'을 오는 1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실속든든 종신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 도중에는 환급금을 줄여 보험료를 낮추고, 납입 완료 후에는 환급금이 증가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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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이번에 출시한 '실속든든 종신보험'은 가입 후 사망보험금이 변하지 않는 기본형과 사망보험금이 60세부터 매년 30%씩 20년간 늘어나는 체증형 등 2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또한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이다.


특히 기존 종신보험에서 가입금액 1억원 이상 고객에 대해서만 장기 유지 보너스를 부여했던 것과 달리 이번 보험은 보험료 납입 완료 시점에서 총 보험료의 0.5~10%를 적립금에 더해준다.


인사이트삼성생명 울산사옥


삼성생명 관계자는 "'실속든든 종신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종신보험의 본질인 사망보장에 집중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생 전반에 걸쳐 일어날 수 있는 리스크를 장기적 관점에서 대비하려는 고객에게 보다 적합한 상품이다"고 말했다.


한편 '실속든든 종신보험'은 이외에도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추가납입 및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 뇌출혈, 입원·수술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12월 금융기관 100대 브랜드 평판 1위 '국민은행'…2위 '삼성생명'브랜드 평판 분석 결과 100대 금융기관 중 '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꼼짝 못하는 '전신마비 환자'에게 직접 와야 보험금 준다며 '갑질'한 삼성생명보험사 삼성생명이 상해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갑질'을 벌여 논란이다.


김수완 기자 suew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