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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염'으로 쓰러져 얼굴 '반쪽'됐지만 팬들 걱정할까봐 애써 밝게 웃는 헤이즈

'비인두염'으로 투병했던 가수 헤이즈가 얼굴살이 많이 빠진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네이버 V 라이브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비인두염으로 투병했던 가수 헤이즈가 핼쑥해진 얼굴로 모습으로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등장했다.


지난 1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헤이즈가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헤이즈는 본시상식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 대기실 가수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네이버 V 라이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V 라이브에 등장한 헤이즈는 한눈에 봐도 얼굴살이 많이 빠져 야윈 모습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네이버 V 라이브


헤이즈는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살이 좀 빠졌는데, 이제 건강은 괜찮다"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헤이즈는 '운이 최상으로 작용하는 시기'라며 모든 게 순조롭게 풀릴 것이라는 운세를 뽑았다.


헤이즈는 "지금 꼭 필요했던 말이었다"며 "건강하고 새롭게 출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 괜찮으니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팬들을 안심시키며 씩씩하게 웃어 보였다.


인사이트JTBC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아픈 와중에도 걱정할까 봐 밝게 웃으며 오히려 팬들을 걱정해주는 헤이즈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워하면서도 헤이즈의 빠른 건강 회복을 기원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 25일 헤이즈는 컨디션 난조에도 '2017 SBS 가요대전'에 출연해 노래 3곡을 열창하며 무대를 끝까지 소화해냈다.


하지만 결국 헤이즈는 '가요대전' 무대가 끝난 직후에 고열과 구토 증상을 보이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Naver TV '골든디스크 시상식'


"팬들 위해 끝까지 태연한 척"···쓰러지기 전 '가요대전'서 3곡 완창한 헤이즈 (영상)가수 헤이즈가 컨디션 난조에도 태연한 척하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쓰러지기 직전까지 팬들 위해 노래한 헤이즈의 남다른 '팬사랑' 일화 6평소 팬 사랑이 남달라 '덕질'할 맛이 난다는 헤이즈의 팬사랑 일화를 소개한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