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 빠지게 웃기고 눈물나게 감동"…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후기

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를 해외에서 먼저 본 관객들이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7일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가 오는 11일 국내 개봉한다.

전편인 '겨울왕국'에서 주인공 엘사와 안나 만큼이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눈사람 올라프가 주인공이 됐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서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해 11월 22일 북미에서 먼저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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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는 현지에서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실제 해외에서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를 미리 본 관객들은 사랑스러운 영상미와 캐릭터들의 귀여움에 잇따라 호평을 보내고 있다.

관객들은 "엄마미소, 언니미소, 누나미소 등 각종 미소란 미소는 다 나온다", "겨울왕국 이후 오랜만에 주인공들 봐서 너무 좋았다"며 겨울왕국 주인공들에 반가움을 표했다.

또 다른 관객들은 "웃기고, 감동적이고 다했다", "디즈니가 있는 시대에 태어난걸 감사히 생각한다"며 극찬했다.

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앞서 지난달 15일 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메인 예고편이 공개돼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예고편 속 올라프는 그동안 그들만의 크리스마스 전통이 없어 슬퍼했던 엘사와 안나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올라프는 다른 가족들은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는지 하나하나 살피기 위해 순록 스벤과 길을 나선다.

사탕 지팡이를 만들거나 춤을 추기도 하고 사우나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 가족마다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다른 가족들에게 크리스마스 노하우(?)를 전수받는 과정에서 온갖 시련을 겪는 올라프지만, 특유의 깨방정과 긍정의 힘만은 잃지 않는다.

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는 21분이라는 짧은 시간으로 상영된다. 하지만 그 속에서 올라프가 엘사 자매에게 주는 행복을 지켜보는 것은 꿈같이 달콤하다.

올라프의 엉뚱함으로 마침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게 될 엘사와 안나가 궁금하다면 영화 개봉일인 1월 11일을 잊지 말자.

한편 21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는 디즈니 신작인 '코코'의 본편과 함께 상영된다.

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올라프가 돌아온다"…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1월 11일 개봉눈사람 '올라프'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단편 애니메이션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가 드디어 개봉한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