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게임 해설로 42억원 벌어들인 20대男 (사진)

via PewDiePie

유튜브에서 비디오 게임 해설로만 연 42억원을 벌어들이는 25세 남성의 사연이 공개돼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스웨덴 브라이튼에 살고 있는 게임 평론가​ 펠릭스 셸버그(Felix Kjellberg, 25)가 1년에 42억원을 벌고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는 유튜브에서 퓨디파이(PewDiePie)라는 별명으로 명성이 자자한 인기 스타다. 그의 채널 구독자 수는 현재 3천 4백만명에 달한다.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그 코드'로 비디오 게임을 해설한 영상을 올리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의 유튜브 광고 수익은 무려 1년에 한화로 약 42억원에 달해 가장 많은 돈을 벌고 있는 20대 유튜브 스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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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스웨덴 찰머스공과대학에 재학 당시 수업에 거의 출석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집에서 비디오 게임을 하고 영상을 레코딩 해 유튜브에 올리는 것을 좋아했다. 

결국 그는 학교를 자퇴했고 비디오 게임 해설과 영상 작업에 몰두하기에 이른다.

그의 영상이 인기를 얻는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영상을 보는 시청자들이 친근함을 느끼도록 만든다. 

그는 "나의 영상은 기존 유튜버들의 제작 방식과 매우 다르다"며 "마치 친구가 게임하는 모습을 함께 놀면서 지켜보는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이나 세계자연보호기금(WorldWildlifeFund​)과 같은 자선 단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익의 일부를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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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는 이탈리아 여자친구인 마르지아 비소닌(Marzia Bisognin)과 함께 살고 있다. 그녀는 한때 그와 팬래터를 주고받던 열성 팬이었다가 그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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