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BS '인기가요'
1990년대 인기 그룹 '터보'가 14년만에 다시 뭉쳤다.
25일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는 800회를 맞아 다양한 특집으로 꾸며졌다.
과거 '인기가요' 첫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던 터보도 이날 방송에 출연해 '회상', '화이트 러브' 등 추억의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001년 해체 이후 14년 만에 재회한 김종국과 마이키의 무대는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한 마이키는 변함없는 동안 외모와 화려한 랩실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앞서 김종국은 터보의 원년 멤버인 김정남과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1995년에 김종국과 김정남으로 최초 팀을 결성해 데뷔했던 터보는 김정남이 1997년 팀을 탈퇴하면서 랩퍼 마이키를 새로 영입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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