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힘만으로 골망 찢을 듯한 '미사일 슈팅' 날린 쿠티뉴 (영상)
리버풀의 '에이스' 필리페 쿠티뉴가 어마어마한 발목 힘으로 골망을 찢을 듯한 '미사일 슈팅'을 날렸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잉글랜드 최고의 명문 클럽 리버풀의 '에이스' 필리페 쿠티뉴가 어마어마한 발목 힘으로 골망을 찢을 듯한 슈팅을 날렸다.
27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스완지 시티를 5-0으로 대파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명실상부한 '에이스' 쿠티뉴였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받은 쿠티뉴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트래핑 후 도움닫기도 거의 없이 발목 힘만으로 찬 공은 채 1초도 되지 않는 시간에 골라인을 넘어 그물에 걸렸다.
골망을 찢어질 듯 강력한 슈팅에 골키퍼는 꼼짝도 하지 못하고 그저 쳐다만 볼 뿐이었다.
이처럼 환상적인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리버풀은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이날 리버풀은 피르미누, 아놀드, 체임벌린의 골에 힘입어 5-0 대승을 완성했다.
한편 쿠티뉴는 이날 득점을 터트린 위치서 수많은 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축구 팬들은 이 위치를 '쿠티뉴 존'으로 부르기도 한다.
손흥민 역시 해당 위치에서 많은 골을 터트렸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