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우울시계’ 작곡 3시간 만에 아이유에 팔려”

인사이트 via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샤이니 멤버 종현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자작곡 '우울시계'를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종현에 유희열이 "샤이니 종현이 작사·작곡을 많이 한다며 아이유 ‘우울시계’ 역시 종현이 만든 곡"이라고 말했다.

이에 종현은 "사실 '우울시계'는 내 앨범에 넣고 싶어서 만든 곡이다. 곡 완성 후 아이유에게 편곡에 대해 문의하려 메일을 보냈는데 자기한테 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만든지 3시간 만에 팔렸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아이유가 부른다고 하면 무조건 팔리는 거다"며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종현은 즉석에서 아이유의 '우울시계'와는 색다른 느낌의 '우울시계'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