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전현무가 '개아련' 사진의 주인공 강아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22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17년을 마무리하는 무지개 회원들의 송년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음식 준비를 담당하게 된 전현무는 '현무 분식'을 열어 다양한 분식 메뉴를 선보였다.
전현무는 라볶이, 어묵탕, 라면 등이 적힌 메뉴판을 공개했다. 하지만 메뉴판에는 어묵탕이 42,000원에 라볶이가 2만원인 등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이 적혀있었다.

MBC '나 혼자 산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아련한 눈으로 사기를 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바로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나래는 "인터넷에 보면 '개아련'이라는 사진이 있다"며 "전현무 눈이 (그 강아지처럼) 너무 아련해서 못 보겠다"고 덧붙였다.
박나래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화면에 전현무의 얼굴 위로 박나래가 말한 '개아련' 사진이 겹쳐졌다.

MBC '나 혼자 산다'
일명 '개아련'이라 불리는 이 사진에는 강아지가 마치 사람같이 애절하고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강아지의 아련하게 바라보는 눈빛이 전현무의 눈빛과 똑 닮은 모습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초토화됐다.
사진을 본 한혜진과 이시언은 박장대소함과 동시에 "진짜 똑같다"라고 연신 감탄했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