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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행 롤러코스터 탄 기분"…'신과 함께-죄와 벌' 개봉 3일만에 100만 돌파

주호민 작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위엄을 토했다.

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주호민 작가 웹툰 원작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의 누적 관객수는 100만 505명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개봉한 이후 3일만의 기록이다. 이는 1400만 관객을 동원한 역대 12월 최고 흥행작 '국제시장'과 1100만 관객을 동원한 '변호인'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먼저 일주일 정도 먼저 개봉한 정우성, 곽도원 주원의 '강철비' 역시 3일만에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하지만 전날인 21일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관객수가 40만 1,474명을 기록하면서 '강철비' 12만 1,299명을 크게 앞질렀다.


이 속도대로라면 크리스마스이브가 있는 이번 주말에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거뜬하게 관객 2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소방관 김차홍(차태현)이 죽은 뒤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귀찮아 하면서도 뛰어난 능력으로 대장격인 강림 역에는 하정우, 차가운 성격이지만 정이 많은 해원맥 역은 주지훈, 막내 이덕춘 역은 김향기가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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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웹툰이 워낙 인기가 많았던 탓에 영화 흥행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영화를 본 웹툰 팬들도 '전반적으로 잘 만들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일단 '합격점'을 받은 상황이다.


개봉하자마자 입소문을 타는데 성공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한국 영화 전무후무 도전사에 한 획을 긋는 작품으로 기록될 수 있을까.


또 기록적인 예매율과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의 기록 경신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강철비'가 관객 12만 1,299명, '위대한 쇼맨'이 4만 4,864명을 동원하며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보러가기 전 꼭 알아둬야 할 '핵심' 관전 포인트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을 보기 전 알아두면 좋을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