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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4년 학비 대느라 전 재산을 판 아빠는 '신발' 한 켤레가 없었다

전재산을 팔아 자식을 대학교 졸업시킨 아빠는 신발 한 켤레 살 여유가 없었다.

인사이트goodtimes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전 재산을 팔아 자식을 졸업시킨 아빠는 신발 한 켤레 살 여유가 없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굿타임즈는 자신을 희생해 아들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준 아빠의 사연을 재조명했다.


지난 2013년 태국에 사는 익명의 남성은 치앙라이에 있는 Ratchptr 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아들은 졸업장을 딴 뒤 곧바로 시골에서 농사짓는 아버지가 있는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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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가운을 그대로 입고간 아들은 아버지를 보는 순간 무릎을 꿇고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


그의 아버지는 4년간 전 재산을 팔아 자식의 등록금 대줬었다. 아들은 아버지의 희생을 알기에 공부를 더 열심히 했다. 


그런데 그순간 아들은 아버지의 발을 본 순간 오열했다. 아버지는 신발도 없이 맨발로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자식의 학비를 벌기 위해 아버지는 4년간 신발 한 켤레, 옷 한 벌도 제대로 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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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일로 돈을 버는 족족 아들의 통장으로 부쳐주기에도 빠듯했기 때문이었다.


아들은 아버지의 맨발을 부여잡고 그렇게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해당 기사는 아버지의 사랑인 부성애를 한없이 보여준다.


어머니처럼 살갑게 챙겨주는 사랑은 아니지만 뒤에서 묵묵히 기둥 같은 역할을 해주는 아빠의 사랑은 끝이 없다.


17살에 아이 낳은 '딸바보' 아빠가 꼬마숙녀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방법매달 딸에게 꽃을 선물하며 데이트 신청을 하는 딸바보 아빠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머리카락 모두 빠진 딸이 우울해하자 똑같이 '삭발'한 아빠 (영상)딸을 위해 똑같이 머리를 삭발한 아빠의 부성애가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