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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회장 "한국서 장사 너무 잘돼 '눈물' 날 정도로 좋다"

내년 3월 코스트코가 세종시에 생긴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한국에서 장사가 잘돼 눈물 난다"는 코스트코 회장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세종시 건립 예정인 코스트코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미국계 회원제 대형마트 코스트코가 내년 3월 세종시에 생긴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코스트코 회장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코스트코 측에 따르면 2018년 3월부터는 세종시에서도 코스트코를 만날 수 있다.


코스트코 세종점은 당초 지난 2016년 착공해 올해 초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지역 소상공인과의 마찰로 잠시 늦어졌다.


이후 코스트코 측은 상권 영향평가서 및 지역협력 계획서를 보완해 세종시에 제출했고, 지난해 6월 개설 등록을 승인받았다.


인사이트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짐 세네갈 회장 / 연합뉴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는 코스트코 회장 짐 세네갈의 과거 인터뷰 발언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세네갈 회장은 2011년 미국 일간 시애틀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정말 환상적"이라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가장 매출이 높은 코스트코 지점이 어디냐"는 인터뷰 진행자의 질문에 "한국에 있다"고 답했다.


이어 "엄청나다"라며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코스트코 서울 양재점 / 연합뉴스


실제로 전 세계 코스트코 매장 중 가장 매출이 높은 지점은 코스트코 서울 양재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네갈 회장은 "서울은 인구가 아주 밀집한 지역이다"라며 "그곳에서 우리는 타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한국에서 매출이 높은 이유를 설명했다.


또 "한국인들은 미국 제품을 아주 좋아한다"며 "우리가 판매하는 물품 중 3분의 1가량이 미국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현재 서울·수도권 지역 8곳을 포함해 13개의 코스트코 매장이 한국에서 운영 중이다.


대전·대구·부산·울산·인천 등 광역시에서도 각 1곳씩 운영하고 있다.


한편 코스트코는 한국 대형마트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 없는 다양하고 저렴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유료 회원제와 결제수단 단순화를 바탕으로 제품 수수료를 줄이고 이익을 소비자들에게 돌려준다는 점에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우리 지역에도 좀"…내년 3월 세종시에 코스트코 개장미국계 회원제 대형마트 코스트코가 내년 3월 세종시에 우리나라 14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