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헤어진 남친의 칼에 찔린 20대女 혼수상태 (사진)

중국에서 한 남성이 이별을 통보하는 여자친구를 무려 10여 차례 칼로 찔러 혼수상태에 빠지게 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via QQ.COM


중국에서 한 남성이 이별을 통보하는 여자친구를 무려 10여 차례 칼로 찔러 혼수상태에 빠지게 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20일(현지 시간) 중국 포털 사이트 큐큐닷컴 등에 따르면 꽃다운 20살의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끔찍한 폭행을 당해 수술을 받았으나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여자친구의 이별통보에 분노한 남자친구가 앙심을 품고 칼을 휘둘러 무려 10여 차례나 찌르는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인 첸 지에팅은 2년 넘게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그만 만날 것을 요구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이별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시 만날 것을 요구하는 남친의 집착에 첸 지에팅은 그에게는 비밀로 한 채 광시좡족자치구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려 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남자는 해서는 안될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

 

그는 선전(深圳)시의 한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는 여자친구를 발견하고는 칼로 찌르고 말았다.

 

via QQ.COM

 

첸 지에팅은 긴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녀를 담당하는 의사는 "그녀는 10여 차례 찔렸다"며 "매우 심각한 상태다"고 밝혔다.

 

누구보다 가슴아픈 그녀의 부모는 "그 녀석의 폭행은 처음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이 2년 넘게 만나왔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전했다.

 

불의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딸과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가 알려지자 시민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via QQ.COM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