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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에게 짬뽕 얻어먹은 팬의 사연

방송이 끝난 뒤 팬들에게 한 턱 쏜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 목격담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via 혜리 twitter


방송이 끝난 뒤 팬들에게 거하게 한 턱 쏜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에 대한 한 누리꾼의 목격담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걸스데이 멤버 '혜리'를 목격했다는 누리꾼이 남긴 재미난 후기가 게재됐다. 
  

자신을 평범한 여덕(여자 덕후)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최근 KBS 예능프로그램 '밥상의 신' 녹화를 방청했다.

 

촬영이 끝나고 그가 슬슬 일어나려 할때쯤 자기 자리 쪽으로 다가오는 혜리를 발견했다. 알고보니 자신이 앉았던 자리 주위에는 혜리 팬들도 함께 앉아 방청을 했었던 것이다.

 

이미 안면이 있는 팬들과 인사를 하던 혜리는 팬들이 아직 밥을 먹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그럼 중국집 갈래? 내가 살께"라고 말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그렇게 글쓴이와 팬들은 혜리와 그의 매니저와 함께 중국집으로 향했다.

  
우연히 혜리의 옆 테이블에 앉은 그는 혜리, 팬들과 함께 자장면, 짬뽕 등을 먹었다. 그는 옆에서 보기에도 혜리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며 혜리와 이야기도 나눴다고 전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맛있게 음식을 먹은 뒤 혜리는 자신과 팬들의 손을 잡아주며 "팬들 덕분에 힘든 것 버틸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부모님 걱정하니 다른 곳으로 새지 말고 집에 들어가라"고 인사했다.

글쓴이는 "TV에서 보던 여자 아이돌이 나와 같은 공간에서 짬뽕을 먹고 있는 것이 신기했다"라며 당시 그 자리에 있었던 팬의 카메라에 찍힌 혜리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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