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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들 눈 '퉁퉁' 붓도록 울게 만든 '모의고사' 지문 드라마 내일(9일) 첫방송

4년 전 고3 모의고사 국어영역에 출제돼 전국의 수험생들을 폭풍 울렸던 모의고사 지문이 드라마로 나온다.

인사이트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4년 전 고3 모의고사 국어영역에 출제돼 전국의 수험생들을 폭풍 울렸던 모의고사 지문이 드라마로 나온다.


8일 tvN에 따르면 말기암 진단을 받고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엄마가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오는 9일 첫방송한다.


노희경 작가가 집필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엄마 인희(원미경)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절절하게 그렸다.


21년만에 리메이크 되어 돌아오는 명작이 안방극장에 어떤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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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가정 밖에 모르며 살아온 이 시대의 평범한 엄마 인희가 아랫배 통증이 너무 심해 병원을 찾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단순한 방광염인 줄로만 알고 찾아간 병원에서 엄마 인희는 위와 폐로 암이 전이돼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심각하다는 진단을 받는다.


앞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엄마 인희는 이내 마음을 다잡고 가족들과의 이별을 차근차근 준비한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김영옥)는 여전히 엄마 인희의 속을 상하게 하고 딸 연수(최지우)와 삼수생 아들 정수(최민호) 역시 엄마 속만 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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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뒤늦게 엄마 인희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된 딸 연수와 아들 정수는 후회를 했고 이들의 눈물은 우리를 한번 되돌아보게 한다.


한편 노희경 작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4년 전인 2013년 7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영역 지문으로도 등장해 많은 수험생들을 눈물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배우 원미경과 유동근, 김영옥, 최지우, 최민호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합류해 4부작으로 돌아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안방극장을 또다시 울음바다로 만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오는 9일 밤 9시 tvN을 통해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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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Naver TV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삼수생 아들 고개 숙여 눈 '퉁퉁' 붓도록 울게 만든 시한부 엄마의 '한마디'여자친구에게만 푹 빠져 공부는 뒷전인 삼수생 아들은 말기암 진단을 받고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엄마의 한마디에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