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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에 ‘소변 지린’ 사진, 테마파크 광고에 도용당한 여성

테마파크 홍보에 자신이 소변을 지린 사진이 이용된 사실을 뒤늦게 알고 분노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via spookers haunted attraction scream park, new zealand

 

테마파크 홍보에 자신이 '소변을 지린' 사진이 이용된 사실을 뒤늦게 알고 분노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한 여성이 '호러' 테마파크 홍보에 사용된 자신의 굴욕 사진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놀이공원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P*** your pants scary!'라는 슬로건과 함께 한 '소변 지린' 사진이 게시된 것이다.

 

그녀는 "얼굴이 나오진 않았지만 가족, 친구들이 사진의 옷을 보고 나라는 것을 짐작해 조롱하고 웃어댔다"며 "완전히 모욕적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홍보 사진을 귀신의 집 스푸커(Spookers) 사진으로 바꾸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놀이공원 측에서는 "방문자가 사진 촬영을 하면 회사가 원하는 대로 이미지를 게시할 수 있다는 충분한 경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놀이 공원 측은 피해 여성에게 이번 상황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했고, 결국 홍보용 사진을 그대로 사용하도록 마음을 바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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