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고'라는 원조 짬뽕라면 농심 '오징어짬뽕' 리얼 후기
얼큰한 맛이 일품인 라면 '오징어짬뽕'이 착한 가격에 맛은 업그레이드돼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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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라면 '오징어짬뽕'이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맛은 더욱 좋아진 새로운 버전으로 돌아와 화제다.
최근 '오징어짬뽕'은 구운 오징어를 넣어 풍미를 더한 리뉴얼 버전을 새롭게 선보이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누리꾼은 새로 리뉴얼 된 '오징어짬뽕'을 "농심이 왜 라면의 절대강자인지 보여주는 수작"이라고 극찬하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 역시 "오짬은 프리미엄 짬뽕 3총사에 비해 '넘사벽' 가성비를 자랑한다", "오짬은 1천원 한 장으로 누리는 작은 사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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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짬뽕'은 현재 편의점에서 한 봉지 950원에 판매되고 있다.
대형마트에서는 '오징어짬뽕' 5개입 멀티팩을 2,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오징어짬뽕' 한 봉지당 6백원 꼴의 가격이다.
일반적인 짬뽕라면이 1,500원 선임을 감안했을 때 '오징어짬뽕'은 천 원도 안 되는 가격에 얼큰한 짬뽕 국물을 맛볼 수 있는 착한 제품이다.
'오징어짬뽕'은 최근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면이 15% 두꺼워졌고 해물맛이 한층 깊어진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라면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평가받는 '오징어짬뽕'은 쫄깃하게 씹히는 오징어와 목이버섯, 양배추, 미역 등이 푸짐하게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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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된 '오징어짬뽕'을 맛본 누리꾼들은 "구운 오징어 풍미로 감칠맛이 늘어 더욱 맛있어졌다", "얼큰한 게 안주나 해장용으로 딱이다", "큼직한 건더기가 들어있어 씹는 맛이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농심 관계자는 "마니아층의 전폭적인 지지로 성장한 '라면 계 인디밴드'인 '오징어짬뽕'과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1992년생과 나이가 같을 정도로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농심 '오징어짬뽕'.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제품인 '오징어짬뽕'은 벌써 우리나라 전 국민이 30개 이상 먹은 것과 같은 개수가 팔렸을 만큼 그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원조 짬뽕라면 '오징어짬뽕'으로 추위를 달래 보는 것은 어떨까.
단돈 950원이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따뜻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