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
영국 드라마 '셜록'으로 국내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한국팬이 선물한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많은 국내팬들의 관심을 받는 그인 만큼 해당 사진은 지난해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꾸준히 퍼지면서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셜록이 영국 드라마 '더 할로우 크라운(The Hollow Crown)' 촬영현장에서 한글로 '바람'이라고 적힌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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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세시대 분장을 하고 대기하는 셜록과 한글이 적힌 텀블러가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해당 텀블러는 국내 생활용품 업체에서 제작한 '텀블러'로 시인 손호진의 시 '바람'이 고풍스러운 한글 캘리그래피로 새겨져 있다.
이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팬 사이트 '디씨 영국드라마 갤러리'에서 3년 전에 선물한 제품으로 밝혀졌으며 팬들은 신기하면서도 감동 받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최근 소피헌터와의 약혼과 함께 예비 아빠가 됐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르면 올해 봄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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