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알바 없어 고객들의 '무한 신뢰' 받는 어플 5

인사이트tvN '또 오해영'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여기는 맛있고 친절한데, 거긴 싸지만 주인이 불친절해요"


경험 문화를 공유하려는 사람들이 확산되면서 맛집, 신제품, 영화, 여행지 등 고객들이 직접 작성한 '댓글'의 힘이 점점 더 세지고 있다.


댓글의 파급 효과가 거세지며 아르바이트로 댓글을 다는 '댓글 알바' 또한 활성화되어 "속았다"는 고객들의 제보(?) 끊이지 않는 추세다.


최근 아르바이트로 댓글을 다는 댓글 알바를 배제한 정직한 리뷰만을 서비스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부정적인 리뷰가 발견되면 오히려 사용자들은 서비스를 신뢰할 수 있어 더 믿음직스럽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댓글 알바가 없어 더욱 잘 나가는 서비스 5가지를 알아보자.


1. 대학교 정보 서비스- 애드캠퍼스


인사이트애드캠퍼스


지난주 수능을 본 고3 수험생들에게 요즘 가장 궁금한 것은 각 대학교에 따른 구체적인 학과 생활이다.


학과별 교수님의 특성이나 커리큘럼, 학식, 졸업 후 진로 등 수험생이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재학생들이 리뷰 형식으로 답글을 달아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달 기준 가입자 수 50만 명에 하루 접속률이 20%에 달할 정도로 사용률도 높은 편이다.


특히 모든 리뷰에 장점과 함께 단점을 쓰도록 설정되어 있어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정보를 지향하는 것도 애드캠퍼스의 장점이다.


2. 배달 서비스- 요기요


인사이트요기요


집에서 시켜 먹는 사람이 많은 최근 배달앱은 간편화 다양화로 점점 진화 중이다.


여기에 요기요는 실제 리뷰를 바탕으로 하는 서비스 구축에 가장 큰 관심을 쏟고 있다.


댓글 알바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4시간 리뷰 전담팀을 꾸려 주문과 리분 데이터를 분석해 조작이 의심될 때는 경고하고 지속할 경우 업소를 삭제하는 등 강력한 조처를 하기도 한다.


3. 호텔 평가 서비스- 트리바고


인사이트트리바고


메타 검색 엔진을 운영해 국내와 해외 주요 호텔과 호스텔 등 모아 최저가 예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이트다.


독일 뒤셀도르프에 본사를 둔 기업이지만 연간 1억 2천만 명이 찾는 사이트로 '트립어드바이저', '호텔컴바인' 등과 함께 호텔 예약 사이트로 이름 높다.


2005년에 시작된 트리바고는 2000년에 사업을 시작한 트립어드바이저보다 후발 주자이지만 광고성 댓글의 우려가 제기되지 않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4. 맛집 공유 서비스- 식신핫플레이스


인사이트식신핫플레이스


사용자의 체크인과 리뷰를 기준으로 만들어지는 맛집 검색 서비스 '식신핫플레이스'는 건강한 리뷰로 지난 2013년 11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 맛집을 경험한 방문자들의 기록을 바탕으로 광고가 난무하는 음식점들을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경험자들의 기록은 리뷰, 별점 평가 등의 통계자료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정보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5. 영화 관람평 서비스- 왓챠플레이


인사이트왓챠플레이


영화 개봉 전 관객 평을 보고 관람할 영화를 결정하는 것은 이제 어느 정도 당연한 패턴처럼 자리 잡았다.


익숙해진 패턴만큼 영화 홍보 수단으로 댓글을 이용하며 "댓글 알바에 속았다"는 관객들도 지속해서 발생하는 이유다.


영화 추천 서비스인 왓챠는 사용자가 영화의 별점 평가를 분석해 별점 평가 입력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인위적인 별점 조작을 막고 있다.


음식 배달 늦었다고 '평점 테러'한 고객 죽도록 팬 가게 직원배달원이 배달앱에 부정적인 의견을 남긴 고객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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