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은 영화가 너무 야해 남자친구랑 헤어졌다는 '50가지 그림자' 여주인공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 개봉을 앞두고 과거 영화 때문에 남자친구와 헤어진 다코타 존슨의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월(현지 시간) 미국 주간지 US위클리는 다코타 존슨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첫번째 시리즈 촬영 이후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는 영화에 너무 야한 장면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

영화에서 주인공 아나스타샤로 분한 다코타 존슨과 당시 사귀었던 남자친구는 모델 겸 뮤지션인 매튜 히트였다.

매튜 히트는 영화 속에서 여자친구였던 다코타 존슨이 연기한 장면이 에로틱한 부분이 너무 많았다는 것을 이별의 원인이라고 꼽았다.

이러한 이유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

이후 지난 10월 미국 언론은 다코타 존슨과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의 전 남편이자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의 열애설이 터트렸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은 미국 LA의 한 스시 레스토랑에서 단 둘이 식사했다며 두 사람이 연인인 듯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다코타 존슨이 출연하는 '50가지 그림자' 3부작 중 마지막 에피소드인 '해방'은 섹슈얼한 스토리에 스릴러까지 더해지면서 예고편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

영화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 크리스찬 그레이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다.

영화 '50가지 그림자'는 E.L.제임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전 세계에서 1억 2천 5백만부 이상 판매량을 올렸다.

'전편보다 야하다'는 평이 자자한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밸런타인데이인 오는 2018년 2월 14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

"전편보다 야하다"…'50가지 그림자:해방' 예고편 풀버전 최초 공개 (영상)더욱 아찔해진 스토리로 돌아온 마지막 시리즈 '50가지 그림자: 해방'의 예고편 풀버전이 공개됐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