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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범’ 김상훈, 사이코패스에 소아성애증 의심

경기도 안산 주택가에서 2명을 살해한 인질범 김상훈이 사이코패스와 소아성애증이 의심된다고 16일 MBN이 보도했다.


 

경기도 안산 주택가에서 2명을 살해한 인질범 김상훈이 사이코패스에 소아성애증까지 의심된다고 16일 MB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의자 김상훈은 끔찍한 범행을 저지르고도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경찰과 아내를 탓하며 정작 억울한 사람은 죽은 사람이 아닌 자신이라 생각한 것이다.

 

이렇듯 다른 사람을 탓하며 자신의 극단적인 행동을 합리화하는 행동은 사이코패스의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배상훈 범죄심리 전문가는 "피의자 김상훈은 세상에 자기 잘못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사물과 사건에 대해 끊임없이 합리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김상훈이 사이코패스 뿐 아니라 소아성애증까지 의심된다는 점이다. 

 

그는 죽은 막내딸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칭하고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성추행 했다고 알려져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애초에 김상훈은 소아성애증과 더불어 사이코패스의 특성이 결합된 위험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끔찍한 사건 이후 만천하에 드러난 김상훈의 비정상적인 말과 행동에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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