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소녀시대 숙소 생활 정말 힘들었다···부부만큼 싸워”
걸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이 멤버들과 함께 했던 과거 숙소 생활을 회상했다.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이 멤버들과 함께 했던 과거 숙소 생활을 회상했다.
21일 서현은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커피숍에서 여러 언론사들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현은 홀로서기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과거 멤버들과의 합숙 비하인드스토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서현은 "홀로서기가 무섭다기보다는 책임감이 든다. 긴장과 설렘이 공존하는 것 같다.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소녀시대 멤버들과의 5년 이상 숙소 생활을 언급하며 "정말 사소한 것으로 많이 싸웠다. 부부만큼 사소한 걸로 싸운 것 같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서현은 "(덕분에)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많이 부딪치고 많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그 시기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15년을 함께하면 멤버들과 연락을 하지 않아도 서로에 대해 다 안다"며 소녀시대 멤버들과의 친밀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서현은 2007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해 가수 외에도 다양한 연기 활동을 병행해 왔다.
최근 10여 년 간 함께 해온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 서현은 홀로서기를 준비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유리 기자 yu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