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 홍보 마케팅 팀장에 김보람 씨 임명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의 홍보·마케팅팀 팀장에 김보람 씨가 선임돼 눈길을 끈다.

8일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김보람(33) 씨를 홍보·마케팅팀 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팀장은 조직위 상근직으로 근무하며 홍보미디어팀과 마케팅팀을 총괄할 예정이다.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출신인 그는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또한 그는 2006년 뉴욕대(NYU) 티시예술대학 연수 시절 연출한 단편영화가 KBS 추석 특선으로 방영된 이력이 있다.

김 팀장은 광고 프로덕션과 커뮤니케이션 대행사에서 영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민간경력자로 공직에 발탁돼 헌법재판소와 국민대통합위원회를 거친 홍보·대외협력 전문가다.

특히 미국에서 열린 '제38회 뫼비우스 국제광고제'(Mobius Awards)에서 학생부 본상, 부산국제광고제 영스타즈 심사위원상 등을 수상했고 직접 기획한 국방부 홍보 캠페인은 청와대 정책홍보 우수사례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2018년에 19회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는 2018년 5월 3일 개막하여 12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개막 앞둔 '전주국제영화제'서 주목할 만한 영화 10편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10편을 소개한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