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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요 구탱이형"…故김주혁 추모 '1박 2일' 시청률 13.8%

지난 5일 방송된 KBS2 '1박 2일'이 고(故) 김주혁 추모 스페셜을 방송해 많은 시청자를 뭉클하게 했다.

인사이트KBS2 '1박 2일'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1박 2일'이 고(故) 김주혁 추모 스페셜로 많은 시청자를 뭉클하게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 3'(이하 '1박 2일')에서는 지난달 세상을 떠난 전 멤버 김주혁을 추모하는 특집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박 2일은' 지난 2014년 김주혁이 합류했던 날을 시작으로 지난 2015년 11월 마지막 모습까지 '구탱이형'으로 살아온 그의 생전 모습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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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1박 2일'


특히 김주혁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마지막 밤에 자는 동생들을 눈에 담아두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 아침 김주혁은 스태프들에게 "회식해야지, 나 이런 거 어색해"라며 장난을 치며 작별 인사를 대신했다.


스태프들은 애써 밝은 척했지만 결국 그를 배웅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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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1박 2일'


덩달아 충혈된 눈으로 밝게 인사한 김주혁은 그렇게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이 나간 뒤 출연진들은 그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은 차례로 영상편지를 띄우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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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1박 2일'


차태현은 김주혁이 생전 가고 싶어 했던 명동 성당에 직접 방문해 영상 편지를 전했다.


김주혁은 '1박 2일' 10주년을 맞이해 2주 전 영상편지를 촬영하며 "항상 그립다"며 '1박 2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Naver TV KBS2 '1박 2일'


Naver TV KBS2 '1박 2일'


자신과 같은 곳에서 사진 찍은 젊은 시절 아버지보고 눈물 삼키는 故 김주혁 (영상)故 김주혁이 자신과 같은 곳에서 사진을 찍은 젊은 시절의 아버지를 보고 눈물을 삼키는 장면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