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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자리 진상’ 최고봉 목격담 (사진)

한 누리꾼이 최근 카페에서 만난 진상 손님의 사연을 게재해 화제다. 이 여성은 카페를 방문한 일행이 각각 다른 자리를 차지하고 앉은 모습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를 방문한 일행이 각각 다른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일하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누리꾼이 최근 카페에서 만난 진상 손님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지난 10일 글을 올린 여성은 남자친구와 함께 지하철 교대역 인근의 카페로 향했다.

 

카페 2층에 자리잡은 이들은 다른 자리를 찾아보던 중 남성 3명이 각각 4인석 자리 3곳에 앉아 노트북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처음에는 이들도 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곧 남성들이 일행이라는 사실을 알아채고는 경악했다.  

  

여자는 당시 남성들이 일을 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모습은 흡사 일반 사무실 풍경과 같았다고 묘사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설명에 따르면 남성들은 각자 한 테이블씩 차지해서는 노트북을 켠 채 일을 시작했다. 이어 다 같이 모여 회의를 하다가도 다시 둘이 대화를 하는 등 자유로운 모습이었다. 

 

심지어 해당 남성들은 밥을 먹으러 갈때도 자신들의 짐은 고스란히 놔둔 채 몸만 빠져 나왔다가 다시 들어오기도 했다.

 

끝으로 여자는 카페에서 자기 일 하는 것은 자유지만 카페에서 무리하게 자리를 차지해 다른 손님들이 자리가 없어 발걸음을 돌리게 하는 것은 피해를 주는 일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전했다.

 

이런 사연이 소개되자 누리꾼들은 기본적인 소양이 없는 황당한 행태라며 질타를 가하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