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출시되면 완전 초대박날 매콤달콤 '떡볶이 호빵'

Facebook 'jawsstory'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매콤달콤해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간식 떡볶이가 호빵과 콜라보한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한다.

지난 20일 죠스떡볶이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매콤달콤한 떡볶이가 듬뿍 들어 있는 '떡볶이 호빵'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팥 대신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새빨간 떡볶이가 들어 있는 호빵 모습이 담겨 있다.

죠스떡볶이 측은 "떡볶이 덕후들이 꿈구는 겨울 간식"이라며 "겨울이 죠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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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팥이나 야채, 피자 등 호빵 속과 달리 떡볶이가 들어 있는 '떡볶이 호빵'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출시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 죠스떡볶이 홍보팀에 사실을 확인한 결과 이는 일종의 이벤트성으로 죠스떡볶이가 만든 사진이었다.

죠스떡볶이 홍보팀 관계자는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현재로서 (떡볶이 호빵) 출시 계획은 없다"며 "이벤트성 차원에서 만든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죠스떡볶이는 쌀쌀해진 요즘 날씨에 맞춰 뜨끈뜨끈한 어묵 국물을 우려 마실 수 있는 일명 '어묵 국물 티백'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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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씩 낱개로 포장되어 있는 '어묵 국물 티백'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티백처럼 뜨거운 물과 컵만 있으면 따뜻한 어묵 국물을 우려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하지만 이 역시 이벤트성 일환이지만 내부적으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식음료업계는 이처럼 기존 제품에 새로운 맛을 추가하거나 유형을 바꾼 '리뉴얼' 열풍이 불고 있다.

한 식음료업계 관계자는 리뉴얼 제품 열풍에 대해 기존 제품에서 벗어나 친밀하지만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진지하게 출시 고민 중이라는 죠스떡볶이 '어묵 국물' 티백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지는 요즘, 뜨끈한 어묵 국물이 생각나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