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무한도전
'무한도전'에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의 '노란 리본'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나 홀로 집에' 특집에서 5인의 도둑으로 분한 멤버들이 여의도 MBC를 침입, 케빈으로부터 내려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인의 도둑으로 분한 멤버들과 케빈 서장훈의 티격태격한 모습 때문에 시청자들을 폭소했다.

via 무한도전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이 탄 차량 뒤편 유리창에 부착된 노란리본이 눈길을 끌었다. 노란리본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뜻을 담은 대표적인 상징이기 때문이다.
방송 이후 이 모습은 누리꾼들에게 포착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무한도전' 노란 리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누리꾼들은 '아직도 세월호 사건을 잊지 않은 무한도전 감사하다' '잊지 않는 것이 최고의 추모다' '모두 세월호 희생자들을 잊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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