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지켜주는 경호원 보다 '피지컬' 더 좋은 '깜찍한 근육돼지' 마동석

사진 제공 = 현준 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마동석의 우월한 피지컬이 느껴지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7일 마동석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부라더' 홍보차 이동휘와 함께 CGV 대구한일점에 방문했다.

이날 마동석과 이동휘는 등장만으로 화제를 모았고, 사람들은 피리부는 사나이라도 본 듯 줄지어 그들을 따라다녔다.

이들을 보호하는 경호원들도 혼잡해진 시내에서 마동석, 이동휘가 다칠새라 이들 옆에 바짝 붙어 다녔다.

사진 제공 = 현준 님

경호원들은 마동석 옆에 찰싹 붙어 최선을 다해 보호했지만, 근육질 몸매의 마동석은 경호 받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경호원보다 덩치가 더 좋다", "마동석도 이동휘를 경호하는 사람 중 한명처럼 보인다"며 마동석의 엄청난 근육질 몸매에 감탄을 토했다.

한편, 영화 '부라더'는 안동 출신의 '가보 팔아먹는 형' 석봉(마동석)과 '집안을 팔아먹는 동생' 주동(이동휘)의 웃픈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은 이 영화에서 깜찍한 오리가 그려진 파란색 티셔츠를 많이 입고 나오는데, 영화 속 인물들은 덩치가 좋은 마동석에게 "뭐야, 이 파란 돼지는", "오리 터진다, 터져"라며 종종 디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제공 = 현준 님

영화 '부라더' 스틸컷

"뭐야, 이 파란 돼지는"이라는 '팩폭' 듣고 웃음터져 NG낸 마동석 영상집안을 팔아먹는 '막장 형제'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 '부라더'의 NG 장면이 공개됐다.

옆으로 누우면 '머리' 안닿아 절대 못자는 '깜찍한 근육돼지' 마동석 영상배우 마동석이 과한 근육 때문에(?) 옆으로 누워서는 절대 못자는 남모를 고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보 팔아먹는 형vs집안 팔아먹는 동생"···핵웃긴 마동석 영화 '부라더' 예고편동방예의지국인 대한민국, 심지어 효의 고장인 안동에 희대의 '막돼먹은 형제'가 나타났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