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난 사실 피와 살이 빠지는 거지"
백종원이 푸드트럭 도전자들에게 자신의 사업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부산 4팀의 도전자들이 모든 솔루션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장사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이날 제작진은 노하우는 물론 아이디어까지 아낌없이 알려주는 백종원에게 "하우를 알려주는 것이 아깝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난 사실 피와 살이 빠지는 거다. 아무리 내가 음식을 좋아한다고 해도 아이디어가 샘솟듯 솟지는 않는다. 몇십 년 동안 먹고 다니면서 저장한 걸 뿜어내는 건데"라고 말했다.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그러면서도 그는 "그런데 사실 좋긴 하다. 내가 다 먹으면서 저장했던 것인데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이 분들만의 것은 아니다.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부산 4팀 모두가 준비한 재료를 전부 소진하며 성공적으로 장사를 마쳤다.
Naver TV '백종원의 푸드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