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GD 카페서 깨진 3억짜리 '샹들리에', 전 세계 50개뿐인 '한정판'이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지드래곤 카페 '몽상드 애월'에서 파손된 '3억'원 짜리 샹들리에가 전 세계에 50개 뿐인 '한정판'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24일 스포츠경향은 "지디가 소유한 '샹들리에'가 세계 3대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프랑스 디자이너 필립 스탁(Philippe Starck)이 디자인한 제품"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드래곤 카페에서 3억원짜리 샹그렐라 깨먹은 후기"를 남긴 누리꾼의 안하무인한 태도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글쓴이는 "GD가 부품값은 본인이 부담할테니 수리 공임비만 달라네요. 역시 난 태양이 훨씬 좋았어!"라고 반성기 없는 넋두리를 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인사이트필립스탁 홈페이지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며 지디 카페에서 파손된 3억 짜리 '샹들리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해당 '샹들리에'가 전 세계에 단 50개 밖에 생산되지 않은 '한정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실제 지드래곤은 과거에도 자신의 SNS에 해당 브랜드 관련 게시물을 포스팅할 만큼 애착을 가졌던 브랜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시 나오지도 않을 한정판 깨트렸는데 지디 최소 보살", "3억보다도 큰 가치를 지닌 물건이었네", "이래도 사과 안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GD 제주도 카페서 '3억'짜리 샹들리에 깬 누리꾼이 올린 후기지드래곤 카페로 유명한 '몽상드애월'에서 3억원에 달하는 고가의 샹들리에를 파손시킨 남성이 올린 글이 논란을 빚고 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