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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경기서 '임펙트 갑' 이었던 '캡틴' 박지성의 골 8가지

월드컵 9회 연속 진출과 통산 10회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운 한국 축구에 실망한 축구팬들이 박지성의 과거 활약상을 추억하고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한국 축구가 월드컵 9회 연속, 통산 10회 출전의 대기록을 세웠지만 축구팬들의 기대감은 싸늘하기만 하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대표팀이 보여준 경기력과 이어진 두 차례의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이렇다 할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탓이다.


여기에 대한축구협회에서 터진 각종 비리와 히딩크 감독 논란으로 축구팬들은 협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오랫동안 한국 축구의 캡틴이었던 박지성의 국가대표 시절 활약상이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박지성은 2000년 아시안컵 라오스와의 경기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시드니 올림픽과 2002 한일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 등 굵직한 국가대항전에 출전해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활약했다.


2011년 아시안컵 4강 일본전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11년간의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지성은 100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다소 적어 보일 수 있는 골 숫자이지만 그가 골을 넣은 경기들이 하나같이 박빙이었고 세계랭킹 상위권 팀들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그리 가벼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한일월드컵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포르투갈전 선제골과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열렸던 한일전 골 성공 이후 '산책 세리모니'는 축구팬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회자되는 골과 세리모니다.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넣는 골마다 강력한 임팩트를 줬던 박지성의 골들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1. 2002년 잉글랜드전 동점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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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2년 프랑스전 동점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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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02년 포르투갈전 선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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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06년 프랑스전 동점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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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 동점골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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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 동점골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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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10 일본전 선제골+산책 세리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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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10년 그리스전 추가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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