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믹스나인'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101명을 뛰어넘어 연습생 400명이 등장하는 YG판 '프로듀스101'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이 오는 일요일(29일) 첫 방송된다.
지난 23일 JTBC '믹스나인' 측은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드디어 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믹스나인'은 대한민국 최고 아이돌 제작자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직접 팔을 걷고 나선다는 콘셉트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전국 팔도의 크고 작은 가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수많은 아이돌 지망생들을 만나보고 잠재력을 가진 보석을 발굴해 프로젝트 그룹을 제작할 예정이다.

JTBC '믹스나인'
공개된 영상 속, 기획사 투어를 나선 양현석 대표는 한류스타로 거듭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만든 스타 프로듀서부터 찾아갔다.
아직 발굴하지 못한 인재를 만나기 위해 양현석은 대형 기획사부터 외딴 산 중턱까지 몸을 사리지 않았다.
양현석은 "일단 외모 위주로 보겠다"며 명확한 심사기준을 정하기도 한다.
이후 뛰어난 비주얼과 능력을 뽐내는 지원자들이 등장해 차세대 아이유·수지로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JTBC '믹스나인'
소녀·소년 출연자들은 열심히 땀을 흘려가며 연습에 임해 데뷔를 향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이에 더해 양현석뿐만 아니라 씨엘·빅뱅 등 YG 군단과 자이언티 같은 싱어송라이터, 심지어 JYP 박진영까지 심사위원으로 등장하리라 예고해 관심이 쏠린다.
한편, '믹스나인'은 소년과 소녀 각각 9명이 성별을 뛰어넘어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소년 vs 소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꿀잼을 보장하고 있는 '믹스나인'은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JTBC '믹스나인'
Naver TV '믹스나인'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