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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렇게 변해버린 '흰 운동화'를 새하얗게 만드는 꿀팁

마구 짓밟히고 흙먼지가 묻어 도대체 무슨 색인지 구별이 되지 않는 흰 운동화가 있다면 지금 당장 꺼내보자.

인사이트Twitter 'sarahtraceyy'


[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하얀 운동화를 맘 편히 신을 수 있는 빨래법이 공개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한 여성이 공개한 운동화 빨래법을 소개했다.


트위터에서 아이디 'halloween queen'을 사용하는 한 여성은 지난 16일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왼편에 더러운 스니커즈가 있고 오른편에는 새것처럼 하얀 스니커즈가 있다.


사실 사진 속의 운동화는 같은 제품으로, 누리꾼이 신던 운동화를 직접 빨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Twitter 'sarahtraceyy'


그가 '기적 같은 솜씨'라며 스스로를 칭찬할 정도로 운동화는 깨끗해졌다.


일명 '비포 애프터' 사진은 '좋아요'가 9천개에 육박할 정도로 호응을 얻으며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었다.


관심이 높아지자 작성자는 자신만의 비법을 대공개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먼저 '1:1.5'의 비율로 베이킹 소다와 세제를 섞어주고 칫솔로 운동화를 깨끗히 빤다.


어느 정도 때가 빠지면 잠시 물에 담가뒀다가 헹군 후 세탁기에 베이비 파우더를 넣고 돌린다.


인사이트Twitter 'sarahtraceyy'


그 후 말리기만 하면 다시 새것 같은 운동화를 얻을 수 있다.


또 다른 팁으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세탁기에 넣기 전 운동화 끈을 제거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 운동화 끈이 엉키는 걸 방지할 수 있을 뿐더러 끈 구멍 주변을 더 깨끗하게 빨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래 신어 누렇게 때가 탄 운동화가 있다면 지금 당장 이 방법으로 세탁해보는 것은 어떨까. 마침 햇볕도 쨍쨍히 비추는 화장한 날씨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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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b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