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공익인데 '아픈 몸' 치료해 '현역 입대'한 김수현 일상 사진 8
모범적인 군 입대 사례를 보여준 배우 김수현의 일상 사진을 모아봤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군 입대로 인해 21개월간 공백기를 가지게 된 김수현의 일상 사진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3일 배우 김수현은 경기도에 위치한 신병훈련소에 별다른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했다.
올 상반기부터 군 입대 의지를 드러내 온 김수현은 6월 개봉한 영화 '리얼'을 끝으로 차근차근 입대 계획을 세워왔다.
무엇보다 화제가 됐던 것은 김수현의 현역 입대에 대한 강한 의지였다.
과거 심장질환을 앓아 온 김수현은 2012년 당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김수현은 현역 입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5년간 꾸준히 건강관리를 했고, 결국 재검을 자청해 1급 판정을 받아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
이 같은 김수현의 입대는 병역 논란이 많은 연예계의 모범적인 케이스로 비치면서 더욱 돋보이고 있다.
또한 김수현은 함께 입대하는 일반 병사들에게 피해가 될 것을 우려해 언론과 팬들에게 입대 장소를 철저히 비밀리에 부치는 타인을 배려하는 면모까지 보였다.
21개월 동안 공백기를 가지게 된 김수현의 '훈훈한' 일상 사진을 보면서 아쉬움을 달래보자.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