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오늘(23일) 현역으로 군입대…"조용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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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배우 김수현이 오늘 경기도 모처를 통해 군에 입대한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언론이나 팬들에게 입대 장소를 밝히지 않을 것이다. 조용히 가고 싶어 하는 연기자의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하게 됐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김수현이 논산훈련소로 입소한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자 김수현의 팬들은 그를 배웅하는 이벤트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김수현은 기획사를 통해 조용히 군에 입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기획사 측도 입대 장소를 경기도 모처라고 정정했다. 

연합뉴스

공개된 정보대로 경기도 모처를 통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는 김수현은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돼 21개월의 군 복무를 이어가게 된다. 

김수현은 20살 당시 병역을 위한 첫 신체검사에서 현역 판정을 받지 못했다.

어린 시절부터 앓아온 심장 질환 때문이었다. 당시 대체복무 판정을 받았으나 5년간 건강관리를 꾸준하게 한 끝에 재검을 자청, 1급을 받아 현역 입대 판정을 받았다.

한편 김수현은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 드라마 '정글피쉬',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자이언트',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리얼' 등을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특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로 큰 사랑을 받아 아시아 전역의 별로 자림매김했다.

지오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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