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팬 광고, 지하철 광고 주문 중 '50%' 이상 차지 (영상)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을 홍보하기 위해 지하철역 등에 광고판을 설치하는 것이 새로운 팬 문화로 자리 잡았다.


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은 아이돌 그룹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른바 '팬클럽 광고' 문화를 소개했다.


'팬클럽 광고'는 지하철역이나 극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돌 그룹 홍보 광고판을 의미한다.


주로 컴백이나 멤버의 생일 등 중요한 기념일에 걸리는 '팬클럽 광고'는 아이돌 그룹 팬들이 직접 사비를 들여 주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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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팬클럽 광고'는 광고제작 주문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광고 제작 업체는 "광고 주문 중 50% 이상은 다 팬클럽 광고다"라며 "홍대입구역이나 건대입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일부 아이돌 팬클럽은 지하철 광고를 넘어 극장이나 전철 안을 온통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홍보물로 도배했다.


빅뱅 지드래곤의 팬들은 그의 월드투어를 홍보하기 위해 전철 한 칸을 광고판으로 사용했고, 방탄소년단 팬들은 영화관과 한 달간 제휴해 '방탄소년단관'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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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관'에서는 영화가 시작하기 전 방탄소년단의 홍보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팬클럽 광고를 본 아이돌들의 반응은 어떨까. 대부분 아이돌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하철역에서 자신의 데뷔 광고를 본 가수 청하는 "신기하다"며 "이 광고를 보고 몇 사람이라도 저의 데뷔를 알게 될 같다"고 전했다.


또 보이그룹 아스트로는 "광고를 보고 친구들이 '생일이냐'고 연락을 한다"며 "인증 사진을 지인들이 보내주기도 한다"고 신기해했다.


화려한 무대를 꾸미는 아이돌과 이를 응원하는 팬들의 문화가 한국 가요계만의 색다른 요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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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전광판 점령한 '프듀' 연습생들 광고'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들이 지하철, 버스, 옥외 광고판까지 서울 주요 전광판을 점령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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