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온라인 커뮤니티
아직은 우리 사회에 온정이 남아있음을 보여준 따뜻한 미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맥도날드 상위 1% 직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 따르면 A씨는 허기를 달래기 위해 방문한 맥도날드에서 뜻밖의 훈훈한 장면을 목격했다.
맥도날드 직원이 한 장애인 손님에게 햄버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위생 장갑을 낀 손으로 손수 먹여주는가 하면, 콜라를 리필해 가져다 주는 친절까지 베풀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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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손님이 식사를 마칠 때까지 오랜 시간 옆에서 도움을 준 것도 훈훈하지만 A씨가 무엇보다 감동한 것은 천사같은 직원의 따뜻한 미소였다고 밝혔다.
그는 "음식을 다 드시고 나가는 장애인 손님을 멀리까지 직접 바래다주고 매장으로 돌아온 맥도날드 직원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있었다"며 "참으로 좋은 분인 듯했다"고 전했다.
이어 "장애인을 대하는 이 직원의 태도는 마땅히 본받아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2011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처음 게재돼 당시에도 훈훈한 미담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시 등장하면서 해당 게시물의 맥도날드 직원이 현재에는 어떤 모습으로 무엇을 하면서 지내고 있을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안타깝게도 천사같은 맥도날드 '상위 1% 직원'의 신원은 아직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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