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에 넘어지는 아기 돼지의 ‘몸개그’ (영상)

빙판길을 벗어나려다 발을 헛디뎌 슬라이딩하는 귀여운 아기 돼지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꽁꽁 얼어버린 빙판길에서 몸개그를 선보이는 아기 돼지의 영상을 소개했다.

돼지는 미끄러운 빙판길을 걷다 '꽈당'하고 넘어지고 만다.

곧 재빠르게 발을 놀리며 바로 서기 위해 애쓰지만 한 번 시작된 슬라이딩을 멈추긴 힘들었다. 발버둥칠수록 더 심하게 미끄러질 뿐이다.

돼지를 촬영하던 사람들은 뜻밖의 몸개그를 선사한 돼지의 모습에 귀여워 어쩔 줄 몰라했다.

해당 영상은 미국 펜실베니아(Pennsylvania​) 주에 거주하는 리키 긴들스버그(Ricky Gindlesberge)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초 공개한 후 SNS에 수천 건 이상 공유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리키는 "내 애완 돼지 피니(Phinny)는 (사건이 일어난 후) 하루 종일 히터로 몸을 녹였다. 이번에는 더 이상의 슬라이딩은 없었다"는 글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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