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전 눈물 참으며 마지막 무대 선보인 악동뮤지션 (영상)

YouTube '비몽'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의 입대 전 마지막 무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악동뮤지션은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 '썸데이 페스티벌'에 참석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악동뮤지션은 자신들의 히트곡 '200%', 'RE-BYE', '오랜 날 오랜 밤' 등을 연이어 열창해 관객들의 호응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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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들은 '오랜 날 오랜 밤'을 부를 때 다소 감정이 북받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악동뮤지션 멤버 이수현은 노래를 부르다가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참았고, 이찬혁은 코를 훌쩍이며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열창했다.

이찬혁의 입대로 당분간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 서지 못한다는 사실이 이들을 눈물짓게 만든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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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찬혁은 18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단에서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찬혁은 "새로운 환경을 경험해보고 싶다"며 "군대를 다녀와서 외적이나 내면적으로 성숙해져서 돌아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입대하는 이찬혁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삭발을 한 채 한껏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 이찬혁의 모습에서 늠름한 군인다움을 엿볼 수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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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이찬혁, 내일(18일) '해병대'로 현역 입대한다남매 듀오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오는 18일 해병대에 입대를 하루 앞두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