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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5.1 지진, 서울도 감지..역대 3위 강도

충남 태안군 근처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역대 3번째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다.

  

 

충남 태안 인근 해역에서 국내 발생 지진 중 역대 3위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48분경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에서 규모 5.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5.1의 지진은 올해 들어 우리나라 주변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자, 기상청 관측 이례 역대 3번째 큰 규모의 지진이다. 

 

기상청은 "지진 관측 이례 역대 3번째로 큰 규모의 지진"이라며 "충남과 전북 지역뿐 아니라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에서도 감지됐다"고 전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 상에도 충남 전역은 물론, 인천 및 서울에 살고 있는 시민들까지 실제로 진동을 느꼈다는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이 먼바다에서 발생해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금까지는 건물이 흔들렸다는 정도의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현재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 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