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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며 여고생 제자 허벅지 쓰다듬고 추행한 남교사

남성 교사가 여제자의 무릎과 허벅지 등을 만지며 성추행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성 교사가 여제자를 성추행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5일 MBN은 서울시에 위치한 모 고등학교 남성 교사가 교실에서 여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남성 교사 A씨는 교내에서 여학생 B양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며 무릎과 허벅지 등을 강제로 만졌다.


피해 학생 B양은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부모에게 알렸다. 이에 B양의 부모는 교사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교사는 현재 출근을 하지 않고 있으며 학교 측은 징계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을 상대로 추가 피해 여부를 묻는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관계자는 "아직 경찰에서 수사 중이고 수사가 개시되면 우리도 조치를 내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고를 접수한 서울 강동경찰서는 해당 교사를 불러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같은 학교 여고생 제자 '50명' 넘게 성추행한 선생님들자신이 가르치는 여고생 제자 50여 명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해온 선생님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