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상에 의미 부여하지 않겠다”, 임시완 ‘MBC 연기대상’ 男신인상

via 'MBC 연기대상'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임시완의 소감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연기대상'은 오늘밤 8시 5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MC 신동엽,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임시완과 최태준이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임시완은 '트라이앵글'에서 최태준은 '엄마의 정원'에서 활약했다. 

 

임시완은 "저는 오늘 상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을 안 했다. 욕심 났던 건 작년에 아역상 후보때 기대를 많이 했는데"라며 "뜻밖에 상을 받게 돼 기분 좋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상은 언제나 그렇듯이 받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 그렇지만 오늘 주신 이 상에 대해서는 특별히 어떤 의미를 부여하지 않겠다"라며 "항상 연기를 연구하고 열정적으로 다가가는 임시완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임시완은 "제가 감사드려야 할 분들은 제가 직접 인사를 드리겠다"라며  "팬분들은 전화번호가 없어서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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