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9일(월)

유명 베팅 업체들 "한국이 이란에 승리할 것"…우즈벡은 패배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전 세계 유명 베팅 업체들이 한국과 이란과의 경기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31일 스포츠한국 보도에 따르면 비윈(bwin) 등 16개의 베팅 업체들은 오늘 오후 9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이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점쳤다.


베팅 업체들이 공개한 배당률에서 한국은 평균 1.81배의 승리 배당률을 받았고, 무승부와 이란 승리 배당률은 각각 3.36배, 4.88배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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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베팅 업체들이 한국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뜻이며, 베팅 업체들은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우즈벡이 질 것으로 내다봤다. 배당률을 보면 중국 승리는 평균 2.39배, 무승부와 우즈벡 승리는 각각 3.16배와 3.11배였다.


이 같은 예상대로 만약 한국이 이란에 승리를 거두고 우즈벡이 중국에 질 경우 한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다.


하지만 무승부를 거두거나 질 경우 월드컵 본선 진출은 우즈벡과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그렇기에 대표팀은 이번 이란 전 승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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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란 축구대표팀 카를로스 케이로스(Carlos Queiroz)은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케이로스 감독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이곳에 싸우러 온 것"이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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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국 선수들은 분명히 죽기 살기로 나오겠지만, 우리는 역사를 이어나가기 위해 싸울 것이다"라며 "무패, 무실점의 역사를 깨뜨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케이로스 감독은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배움의 지름길"이라며 "좋은 수비를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공격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SNS 통해 한국 축구장 상태에 불만 토로한 '주먹 감자' 이란 감독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경기를 앞두고 있는 이란 축구대표팀 카를로스 케이로스(Carlos Queiroz) 감독이 페이스북을 통해 심리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