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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수원과 연습경기 '1-2' 패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수원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패배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수원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패배했다.


지난 26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수원을 상대로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연습경기는 그동안 맞춘 전술을 점검하고 선수들의 컨디션과 손발을 맞추는 것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수원은 전반 16분과 27분 윤용호가 두 골을 성공시키며 대표팀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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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도 전반 막판 42분 깜짝 발탁된 김민재(전북 현대)가 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전을 1-2로 마쳤다.


후반에 들어 양쪽 모두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경기를 그대로 끝마쳤다.


이번 경기는 이란전에 대비하는 성격보다는 21일 소집된 K리그와 중국 슈퍼리그 선수들의 호흡을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


유럽 및 일본 J리그 일정을 마친 선수들은 오는 28일 합류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연합뉴스


28일에는 김진현, 김승규, 장현수, 손흥민, 김보경, 구자철, 권창훈, 황희찬이 합류한다.


한편 한국과 대결을 펼칠 이란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왔다.


한국과 이란의 대결은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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