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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구경하다 발견한 딸 엄마 사진에 당황하는 김승현

딸과의 추억을 회상하려 꺼내들은 앨범에서 전 아내를 발견한 김승현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김승현이 딸과의 추억을 회상하려 꺼내들은 앨범에서 수빈의 친모를 발견하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딸 수빈의 18살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 아빠 김승현의 자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빈은 김승현에게 "나 돌잔치는 했냐"고 물었다.


김승현의 모친은 "그때 집에서 해줬었다"며 앨범을 보여줬고, 가족들은 자연스레 한곳에 모여 앨범을 감상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이때 사진에서 수빈의 엄마를 발견한 김승현은 깜짝 놀라더니 이내 고개를 돌리고 말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승현은 "있는 줄도 몰랐는데 너무 당황스럽더라. 그순간 아마 저뿐만 아니라 저희 어머니 아버지도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지 않았을까"라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승현의 모친 역시 "그때만 해도 공인이라 알려지는 것도 두려웠고 그래서 집에서 간단하게 해줬다. 수빈 엄마는 그날 못 오고 끝난 다음에 오고 그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아빠도 엄마 있는데, 나는 없다"···딸 상처에 눈물 흘린 '미혼부' 김승현배우 김승현이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과 낳은 딸의 상처를 마주하고 눈물을 글썽였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