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LIVE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백화점에 절대 안 가는 이유를 밝히며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 8일 소녀시대는 데뷔 10주년 기념 브이라이브(V LIVE) 방송 '눕방 라이브'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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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 한 팬이 "멤버 중 누구의 딸로 태어나고 싶어요?"라고 질문하자 태연은 "수영이 딸로 태어나고 싶다. 수영이를 백화점에 넣어놓고 나는 제멋대로 살겠다"고 말했다.
수영은 평소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것을 즐기기로 유명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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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수영은 "나 백화점 안 간지 진짜 오래 됐다"라며 입을 열었다. 멤버들이 자신의 말을 믿지 않자 수영은 "진짜다. 3달은 넘었다"고 답했다.
유리는 "한국에서만 안 갔지, 외국 백화점 갔지?"라며 재차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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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수영은 "나 진짜 요즘 안 간다. 다 사서 더이상 살 게 없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요새 옷에 관심이 없어 이너뷰티에 관심이 생겼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곁에 있던 서현은 "언제까지 가나 한 번 보겠다"며 수영을 놀렸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