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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탈퇴 후 인터뷰서 처음 멤버들 언급한 제시카가 한 말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수 제시카가 자신이 탈퇴한 그룹 소녀시대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Instagram 'jessica.syj'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수 제시카가 자신이 탈퇴한 그룹 소녀시대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9일 제시카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코리델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데뷔 10주년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디케이드(My Decade)' 발매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제시카는 '소녀시대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소중한 인연이다"라고 답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essica.syj'


그러면서 "나에게는 지울 수 없는 예뻤던 때인 것 같다"며 "좋고 힘든 걸 다 같이 겪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소녀시대 데뷔"라며 "모든 게 처음이었을 때다. 처음을 잊을 순 없으니까. 모든 것의 처음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털어놨다.


특히 제시카는 같이 데뷔해 함께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에 대해 "같이 데뷔했기에 앨범 발매 시기가 겹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소녀시대도 10주년을 기념해 낸 앨범이기에,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조심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인사이트Instagram 'jessica.syj'


앞서 제시카는 2007년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해 예쁜 얼굴과 차가운 표정을 트레이드마크로 당시 '얼음 공주'라는 별칭을 얻어 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제시카는 2014년 9월 소녀시대에서 돌연 탈퇴한 후 홀로서기를 선언, 이후 솔로 가수 활동과 패션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4일 10주년 기념 앨범 'Holiday Night - The 6th Album'을 발표했고, 제시카는 9일 정오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마이 디케이드(My Decade)'를 발매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essica.syj'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떼창한 팬들 이벤트에 눈물 쏟은 소녀시대 (영상)소녀시대 팬들이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멤버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