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 쓰고 공연보러 와준 여성팬을 위한 방탄소년단의 배려

인사이트(좌) 온라인커뮤니티 / (우) Twitter 'owlnuna'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세계적인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이 히잡을 쓴 여성팬을 위해 신체접촉을 제한하는 훈훈한 배려를 선보였다.


지난 5일 'clavinov'라는 트위터 계정을 가진 한 방탄소년단 팬이 자신의 트위터에 '뮤직뱅크 in 싱가포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누리꾼은 영상과 함께 "그거 알아?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 팬이 무슬람인 걸 알고 그녀를 터치하지 않았어. 정말 사려 깊다"는 글도 덧붙였다.


영상 속 방탄소년단은 한 명씩 무대로 입장하는 여성 팬들을 위해 다양한 팬서비스로 보답하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인사이트Twitter 'clavinov'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팬은 등장하자마자 멤버들을 격하게 껴안으며 악수를 하고 멤버들과 셀카를 찍었다.


그 뒤로 히잡을 쓴 여성이 등장하자 방탄소년단은 그전 팬과는 다르게 멀리서 목례를 하고 셀카를 찍는 등 여성과 신체적 접촉을 제한했다.


이를 두고 한 팬은 멤버인 제이홉이 히잡을 쓴 여성이 등장하자 곁에 있는 멤버들에게 조심하자고 주의를 준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인사이트Twitter 'clavinov'


실제 영상에서도 흰 티셔츠를 입은 제이홉이 히잡 여성을 발견하자 멤버들에게 다가가 당부의 말을 전했다. MC를 보는 랩몬스터에게도 귓속말로 무언가를 속삭인다.


당시 멤버들과 사진을 찍은 것으로 추측되는 한 트위터 이용자는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라는 글을 남기며 방탄소년단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를 본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훈훈한 배려에 감동을 전하며, 센스있는 그들의 행동에 칭찬을 이어갔다.




'비버까지 제쳤다···' K팝 아이돌 최초로 빌보드 수상한 방탄소년단 (영상)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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