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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를 통해 본 아직은 ‘훈훈한’ 세상 (영상)

2014년은 다사다난 했던 한 해였다. 삭막하고 우울하다고 여겨질 만큼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세상은 아직 따뜻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순간도 있었다.

via YTN NEWS/youtube 

  

2014년은 다사다난 했던 한 해였다. 

 

삭막하고 우울하다고 여겨질 만큼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세상은 아직 따뜻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순간도 있었다.

 

최근 YTN은 유튜브 채널에 '렌즈로 보는 감동'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에는 최근 시민들의 블랙박스 등에 담긴 훈훈한 순간들이 기록돼 눈길을 끈다.

 

영상에 따르면 도로 위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망설임 없이 손을 내밀고 있다. 

 

via YTN NEWS/youtube 

 

만취한 운전자와 사투를 벌이는 경찰관은 물론 아픈 아이를 안고 발을 동동 구르는 아이 엄마, 그리고 길 잃고 거리를 헤매는 할머니까지 말이다.

 

이들은 낯선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위기의 순간에서 벗어날 수 있엇던 것이다.

 

이 영상을 보고 나면 차가워진 날씨에 꽁꽁 언 몸과 마음이 스르르 녹는 기분이 든다. 

 

모두가 움츠러드는 요즘 황량한 도로에 온기를 불어넣어 준 이러한 일들이, 2015년 새해에도 더욱 더 많아지길 소망해 본다. 

 

via YTN NEWS/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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